오미크론 후속 NB.1.8.1 변이 등장! 빠른 확산 중
NB.1.8.1 변이란? 오미크론 후속 강력 변이 등장
2025년 5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항 검역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을 확인했습니다. 이 변이는 2024년 1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전자 염기서열 중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4주 전 2.5% 수준에서 급증한 수치입니다.
NB.1.8.1 증상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인후통"
미국 존스홉킨스대 아달자 박사는 여성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NB.1.8.1의 주요 증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인후통 (특히 심한 통증)
- 마른기침
- 발열
- 피로
- 코막힘
- 근육통
- 일부 환자에서 설사 및 호흡곤란 보고
“NB.1.8.1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인후통으로 표현될 만큼 목 통증이 심하다. 다만 입원율이나 사망률이 높다는 증거는 없다.” - 아달자 박사
NB.1.8.1 변이, 기존 백신 무력화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변이가 **오미크론 계열(JN.1)**에서 파생되었으며,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로 인해 세포 결합력이 더욱 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백신으로 형성된 중화항체 일부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해당 변이가 인간 ACE2 수용체와 가장 강력한 결합 친화도를 보여 감염력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NB.1.8.1은 다른 최근 변이인 LP.8.1.1에 비해 항체 회피 능력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효과는? 2024~2025년용 mRNA 백신 기대
전문가들은 2024~2025년형 mRNA 백신(특히 모더나 백신)이 NB.1.8.1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는 효과는 제한적이고 단기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아달자 박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백신은 중증 악화를 막는 데는 여전히 유효하다. 고령층, 기저질환자, 의료인은 정기적인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결론: NB.1.8.1 변이, 아직 우려 변이는 아니지만 추적 필요
CDC는 아직 NB.1.8.1을 공식적인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염 증가 추세에 따라 추적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요약: NB.1.8.1 변이 핵심 정리
| 최초 발견 | 2024년 1월, 중국 |
| 미국 내 확인 | CDC 통해 20건 이상 |
| 특징 | 높은 감염력, 강한 인후통, 백신 회피력 상승 |
| 관련 백신 | 2024~2025년형 mRNA 백신 일부 효과 예상 |
| 현재 상황 | 확산 중, WHO와 CDC 추적 강화 |
설명:
미국 CDC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NB.1.8.1’을 확인했습니다. 오미크론 파생 변이로, 인후통과 강한 전염력이 특징입니다. 최신 백신 정보와 함께 NB.1.8.1 변이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