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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2

홍천강 필란드 마을 예전모습의 홍천강을 다시 보게 되어 설레이다. 피라미가 제일 먼저 얼굴을 보여준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천강 피라미는 도리 뱅뱅을 생각나게 한다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쌀이 정말 빠르다. 지평리에 묻힌 친구 녀석에게 갔다가 차에 낚시대가 실려 있기에 바로 넘어 왔다. 예나 지금이나 정말 한 없이 맑은 물 소리가 정말 정겹다. 견지 낚시대가 없어 플라이 낚시대에 견지채비 달아 흘린다. 물이 불어나서 그런지 꽤 깊다. 평상시 허벅지 까지 오던 곳들이 허리춤을 넘어 버린다. 비발디 초입에서 넘어가다 보면 필란드 마을이란 캠핑장이 생겼다 목재식 방갈로에다 캠핑카식 방갈로 까지..... 한적하여 조용히 즐기기엔 최상이다. 글을 읽기전에 추천버튼 꾹 눌러주세요^^ 비발디 초입에서 바로 홍천강 쪽으로 넘.. 2012. 8. 26.
석모도 갈매기 - 길들여진 애완용 망둥어 낚시겸 강화도로 발길을 돌리다 석모도 까지 들어갔다. 외포항에서 배에 차를 넣고, 가판에서 갈매기 들과 마주 쳤다. 석모도 갈매기들은 사냥을 잊은듯 하다. 사람손에 길들여진 애완용 같다. 좀 서글픈 생각이 든다. 할수 없이 콘크리트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같기도 하고,,,, 사람들의 과자든 손을 쉴새 없이 날아서 사냥한다. 글을 읽기전에 추천버튼 꾹 눌러주세요^^ 201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