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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3

한라산 어리목 - 랜드스엔드의 언덕 어리목코스 4.7km. 그제 여수에서 너무 잘 먹은 탓에 아침에 김밥 2줄로 허기를 달랬는 대도 전현 배고픔이 없었다. 주차장에 짐을 실은 차를 놓아 두고 등반을 시작해 본다. 집 사람이 그리 산을 잘타는 편이 아니라 가벼운 코스를 선택하였다. 초입 계곡은 비가 올해 가물어서 그런지 계곡물이 보이지 안았다. 둘이서 땀을 흥건히 흘리며 올라가는데 꼬박 3시간 정도...중간 까진 끝이 보이지 않는 그늘이라 시원하기 까지 한데 그늘을 지나 한라산 특유의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꼭 랜드스엔드의 언덕에 올라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글을 읽기전에 추천버튼 꾹 눌러주세요^^ 코스옆으로 레일이 이어져 있어 긴급한 상황시 등산객을 구조하는 역할과 대피소에 필요한 물품을 나르는 역할을 하는듯 하다. 어리목 대피소 전.. 2012. 8. 26.
협제해수욕장 여수에서 2박을 하고, 내려 온김에 제주도 한번 둘러 보기로 결정. 완도에서 배를 타고 1시간 40분 제주도 도착... 항구에서 40분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한 곳이 협제 해수욕장! 정말 고운 모래가 발 밑에서 반죽이 되는듯..... 다른 해수욕장도 좋지만 이곳을 꼭 제주도에 온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다. 모래가 고운 설탕을 깔아 놓은 듯하다. 2012. 7. 25.
오설록 티 뮤지엄 - 제주도 제주도 티뮤지엄 오설록 - 어리목코스 하산후, 한숨돌리려 찾아간 곳이 오설록. 깔끔한 내부의 전시공간이 맘에 쏙 들었다 왼쪽 전시실을 지나 차에 관련된 상품들을 파는 공간이 나온다 중앙엔 멋진 우물모양의 브라운관을 전시해 어린꼬마의 관심을 자극하고, 샵에서는 오설록 관련 여러가지 물품들이 정말 깔끔하다 못해 정갈한 녹차 같은 느낌을 준다 차 받침에 맘에 들어 몇개 구입하고 녹차를 직접 볶아서 시음을 하도록 되있다 수소문에 녹차 보다 맛있다는 녹차 아이스크림 두개를 꿀꺽 아 정말 진한 녹차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서울에서 먹었던 녹차아이스크림이랑은 비교 불허~ 2012. 7. 25.